에스파(aespa)가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로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3일 “에스파 미니 3집 타이틀 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며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발랄하고 영(young)한 에너지가 돋보여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 0시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수록곡 ‘I’m Unhappy’(아임 언해피) 트랙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에스파의 감성적인 보컬 표현을 만날 수 있는 신곡 분위기는 물론,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개최된 에스파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를 선공개한 ‘I’m Unhappy’는 미니멀한 트랙과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팝 곡으로, 가사에는 SNS의 속 자신과 현실에 괴리감을 느껴 더 이상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시니컬하게 표현, 에스파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는 5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Spicy’, 선공개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수록곡 ‘I’m Unhappy’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에스파 새 미니앨범 ‘MY WORLD’는 5월 8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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