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인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 연휴의 두 번째 날인 6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이날 낮까지, 그 밖의 지역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동부·경남 서부 남해안·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지리산 부근 50∼100㎜(많은 곳 제주도 중산간·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남권 동부·제주도산지 200㎜ 이상)다.
그 밖의 지역에는 20∼70㎜(많은 곳 강원 남부·경북 북부·경북 남부 동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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