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MIDNATT(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Masquerade’가 무려 6개 언어로 동시 발표된다.
하이브 레이블즈는 8일 “오늘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squerade’ Multilingual Track Tease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MIDNATT의 디지털 싱글 ‘Masquerade’ 음원 일부가 담겼는데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 노랫말이 메들리로 이어졌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Masquerade’ 음원은 각각의 언어로 총 6개 발매된다. 이번 티저는 이를 일정 구간 동안 한꺼번에 모아 조금씩 맛보기로 들려준 이른바 '다국어 버전' 트랙이다.
6개 언어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는 MIDNATT(미드낫)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이처럼 많은 언어의 음원을 동시에 선보이는 K-팝 아티스트는 MIDNATT(미드낫)이 최초다.
하이브 측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몰입도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길 희망했다"며 "아티스트 MIDNATT(미드낫)의 혁신적 시도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MIDNATT(미드낫)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K-팝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오는 15일 오후 1시 (한국시간) 발표되는 MIDNATT의 첫 디지털 싱글 ‘Masquerade’는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와 뉴트로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신스웨이브(Synthwave) 장르다.
이 노래는 엑소, 레드벨벳, f(x), 인피니트 등의 다수 인기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겸 DJ 히치하이커가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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