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플래그스 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은 방문객당 평균 지출 상향이 악천후로 인한 방문객 감소를 상쇄하면서 증가했다.
테마파크 운영자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6,570만 달러(주당 76센트)의 손실과 비교해 6,990만 달러(주당 8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89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매출은 3% 증가한 1억 4,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1억 3,26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악천후로 피해를 입어 방문객 수는 5% 감소한 160만 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총 방문객 지출은 티켓 가격 상승으로 인해 7% 증가한 80.88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인상과 공원 편의 시설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식스 플래그스의 최고경영자 Selim Bassoul은 분기별 실적에 대해 "우리의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변화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시즌 패스 판매가 가속화되고 방문율이 향상되면서 최근 발전에 고무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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