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라덕연 체포…주가 폭락 사태 보름 만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5-09 11:12   수정 2023-05-09 11:18

라덕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된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가 검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24일 다우데이타, 서울가스, 삼천리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폭락한 지 보름 만이다.

검찰은 라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9일 오전 이를 집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위원회 합동수사단은 라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한 당일(24일) 라 대표 등 10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H투자컨설팅업체 사무실과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라 대표의 금융 계좌 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내고, 은행과 증권사 등에 개설한 각종 계좌의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