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일본을 열광시킨다.
소속사 측은 11일 “알렉사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알렉사가 'KCON'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렉사는 매 무대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춤선과 파워풀한 안무, 그리고 표정 연기까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으며 '무대 위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속사 측은 “알렉사는 'KCON JAPAN 2023'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일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알렉사는 미국 음악 레이블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방탄소년단(BTS)과 몬스타엑스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아 성공의 발판을 놓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날개를 달게 됐다.
여기에 'KCON JAPAN 2023'을 기점으로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차별화한 콘셉트와 음악 그리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에이아이 트루퍼(A.I Trooper. 팬덤명)는 물론 전 세계 K팝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알렉사가 일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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