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광산회사 산다고 했더니…주가 깜짝 '반전'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5-11 09:22   수정 2023-05-11 09:39

금양, 장초반 20% 가까운 상승률
약 800억 원에 몽골 광산회사 인수
금양
몽골 광산회사 인수 소식에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장초반 급등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금양은 어제(10일)보다 18.47% 오른 6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10일) 종가 5만 7,400원에서 21.6% 오른 7만 9,800원에 거래를 시작한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앞서 10일 금양은 몽골 광산회사(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약 6,000만 달러(795억 원)로 이번 계약을 통해 지분 60%를 가져온다.

금양은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주변에 민원발생 소지가 없으며 개발이 허가된 광종이 다양하고 광산개발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광산 개발면허를 보유"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2023년 1월부터 총 4회에 걸친 현지 출장을 진행하여 현지답사를 실시했고, 외부기관 평가 등을 거쳐 1개월 내에 지분인수 본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양은 "이차전지 Value chain(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하여 핵심소재인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일대 광구에 대한 투자 후 탐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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