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298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먼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 원도심 무실동과 신도시인 원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강점이라는 평가다.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에 따르면, 원주 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2,062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2,595명), 한국관광공사(443명), 도로교통공단(348명) 등 6,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또한 태장농공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 등 원주 내 다수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종사자 수요도 품고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세대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설치될 계획이다.
'동문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이 2021년 새롭게 런칭한 동문건설의 대표 브랜드다.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주겠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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