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5일 휴엠앤씨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휴엠앤씨의 최대 매출 달성은 의료용 유리용기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 의료용 유리용기의 매출 성장으로 합병 전 휴베나의 전년 1분기 대비 37%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기술력, 영업력 강화를 위한 유능한 인재 영입은 물론 리오프닝 수혜와 성장 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 강화와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공장 리모델링, 신공장 증설, M&A 등 다양한 성장 동력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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