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반도체 세계 2·4위인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합병 기업 지분 중 43%를 키옥시아, 37%를 웨스턴디지털이 갖고 잔여 지분은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합병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까지는 결정된 사항이 없고, 세부 사항은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한 합병 결정이 난다고 하더라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들의 반독점 심사를 통과하는 일이 남아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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