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장사 1위 '키움증권'...'빚투' 증가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1분기 이자수익이 직전 분기보다 3% 증가했습니다.
국내 증권사 29곳의 올 1분기 이자수익은 3,60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키움증권이 58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권 '이자장사' 비판이 들끓자 은행에 이어 증권사들도 이자율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신용거래융자, 즉 빚투 수요가 더 늘어난 데 따른 겁니다.
키움과 미래에셋,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1분기 영업이익 3천억원 이상을 거뒀는데요.
다만 이자수익이 많은 증권사일수록 소시에테제네랄증권(SG증권)발 폭락 사태로 인한 미수금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 LG전자, '유리파우더' 기능성 소재사업 진출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LG전자는 항균 기능을 갖춘 '유리 파우더'를 필두로 기능성 소재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파우더'는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를 말하는데요.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습니다.
관련 시장규모가 올해 기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노랑풍선 '강세'...1분기 흑자전환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노랑풍선이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랑풍선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 겪었지만 올 들어 여행수요 증가로 실적이 회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