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광고를 포함한 저가 요금제의 전 세계 월간활성사용자(MAU)가 약 500만명에 육박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부 광고주들은 넷플릭스의 광고 삽입형 요금제의 구독자 수 규모가 예상보다 작은 것에 실망감을 보였다고 WSJ은 전했다.
시청자 수가 적으면 광고주들이 원하는 만큼 많은 광고를 보여주거나 특정 그룹을 겨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광고 부문에서 규모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며, 향후 광고 삽입형 요금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광고주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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