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심리/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시그넘(대표이사 윤정현)은 자사의 무드 트래킹 어플리케이션 '하루콩'이 2023 구글 창구프로그램 5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창구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구글플레이와 함께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구프로그램에는 총 1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각종 세미나, 심층 컨설팅 등을 비롯하여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블루시그넘은 일상 기록 어플리케이션 '하루콩'을 통해 이번 창구에 선정되었다. 하루콩은 하루하루의 감정을 간단한 이모티콘을 통해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기록을 기반으로 감정 변화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겪는 감정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콩은 최근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에 대해 블루시그넘 이상아 COO는 "지난 해 Google for Startups 1기 활동에 이어 이번 창구 프로그램까지 구글과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하루콩이 일기를 넘어 일상앱으로써 스스로의 감정을 발견하고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면 포부를 밝혔다.
'하루콩'과 블루시그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루시그넘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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