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곳 중 1곳 '한계기업'...6년 만에 2배↑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05-22 12:01   수정 2023-05-22 12:01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상장사 5곳 중 1곳 '한계기업'...6년 만에 2배↑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내 상장사 5곳 중 1곳이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즉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 1미만인 곳인데요.

    쉽게 말해 영업 활동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을 의미합니다.

    전경련에 따르면 상장사 한계기업 비중이 2017년 9.2%에서 해가 갈수록 증가해 지난해 17.5%에 달했습니다.

    6년 만에 약 2배가 증가한 건데요.

    거래소별로 코스닥 한계기업 비중(20.5%)이 코스피(11.5%)보다 약 2배가 높았습니다.

    업종별로 임대서비스업(30.4%)이 가장 높았고, 운수 창고업과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 순입니다.

    전경련은 "코로나와 고금리로 한계기업이 증가했다"며 "안정적 금융정책 기조을 유지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신고가'...코스피 상승 견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1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피 지수 6거래일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 D램 감산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감에 따른 건데요.

    증권가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최고 9만원까지 제시했습니다.



    ○ 방산주 강세...우크라이나 지원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방산주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뢰 제거 로봇을 개발한 퍼스텍은 물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대형주들도 오름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G7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지뢰 제거 장비, 긴급후송 차량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어제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국방, 방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한화에어로스페스의 경우 오는 24일 누리호 3차 발사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네오위즈, 파우게임즈 인수...IP 경쟁력 강화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네오위즈가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전문개발사 '파우게임즈'를 인수했습니다.

    2018년 설립된 파우게임즈는 2020년 게임 '킹덤:전쟁의 불씨'를 처음 출시했는데 5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네오위즈는 "검증된 개발력을 갖춘 파우게임즈 인수를 통해 네오위즈의 자체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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