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ETF 시황...KRE·ARKG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1) 3월달 지역은행 사태가 일어난 때부터 내부자들의 관련주 순매수는 거의 최고 수준까지 치달았습니다. 3월 10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매수된 총 두식은 230만 주 가량에 달했고 판매된 주식은 33만 5천 주 정도에 그쳤습니다.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이 분야에 분기별로 내부자들에게서 매도보다 매수가 많이 일어났던 건 7번에 그쳤는데요. 이에 비하면 현 상황은 꽤 독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은행 ETF는 32% 하락해 있는데요. 방금 언급드린 점을 생각하면, 은행 섹터에서 혼란 속에서도 이제는 확신이 커져간다는 점을 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PCB 뱅코프나, 텍사스 캐피털 뱅크셰어스, 그리고 코스탈 파이낸셜 코퍼레이션, 바이라인 뱅코프 등 지역 은행주 가운데, 긍정적인 종목들 열 가지도 함께 제시를 했습니다. 레이몬드 제임스로부터 이런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을 뿐 아니라, 이날 팩웨스트 뱅코프의 주식은 14%나 급등을 했는데요. 26억 달러 정도의 부동산 대출금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입니다. 이날은 지역은행 ETF, KRE가 3% 상승합니다.

2)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피크는 몸무게 감소를 위한 약물로 활용되곤하는 당뇨병 치료제 인데요. 이번에 화이자에서 비슷하지만 더 빠른 결과를 보이는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있었다고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이날 화이자 주가가 3% 갈야 긍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털란트라는 기업은 지난 금요일 JP 모간의 투자의견 하향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가, 이날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월요일 미장에서는 바이오 부문의 기업들이 긍정인 주가흐름 보이면서 ETF 시장에서도 플러스 흐름 나타낸 바이오 ETF 들이 있었습니다.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 먼트의 유전체학 펀드인 ARKG 펀드가 6% 가까이 튀어올랐습니다. 해당 올해 들어서는 15% 상승 기록 중이며,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지난해 여름과 올해 초의 큰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3)마지막으로 이날 상승한 분야 중에는 청정 에너지가 있었씁니다. 관련 소식으로는 콜로라도 강 물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그리고 네바다 주가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월요일 전해졌씁니다. 2026년까지 물 사용을 일정량 줄여서 그 지역에 물을 사용해 생활하거나 농사를 짓거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연방 정부는 12억 달러 정도를 농부들에게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이 자금은 IRA법에 따라서 조달될 예정입니다. PBW 청정에너지 관련 ETF는 이날 상승률이 4% 정도에 달했다는 점까지 체크해보면서 월요일장의 etf 시황 마칩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