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너랑나랑더하기봉사단’은 지난 20일, 부평구 일원에서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졸업생과 재학생 등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특별히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부평소방서, 산삼경찰서와 연계해 저소득소외계층 LED등 교체와 소방 및 가스시설 점검, 그리고 안전에 도움을 주는 셉테드 벽부등 설치를 진행하였다.
봉사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관공서별 자체예산과 대학의 남은 자재를 활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봉사단은 5가구 내 24개의 등기구를 교체하였고, 범죄취약지역으로 조도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50개의 태양광 충전식 LED등이 설치되었다. 수혜 가구와 설치장소는 각각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삼산경찰서(생활안전계)에서 사전 선정하였다.
봉사단장인 이해춘 교수는“우리 학생들이 기술의 가치와 더불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기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관계기관들과 다양한 기술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너랑나랑더하기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매월 주말을 활용한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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