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심리 반년 만에 최고...반도체 회복 기대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제조업 심리지수가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73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74) 이후 줄곧 내리다가 3월(70) 반등한 뒤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자 통신장비 심리지수가 1년 여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비제조업을 포함한 전산업 업황 BSI는 76으로 지난해 10월(76) 이후 최고치입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돕니다.
결국 기업 체감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비관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정부를 향해 노동시장 개혁과 세제 및 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오늘 누리호 3차 발사...관련주 '보합'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늘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둔 가운데 관련주 주가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 민간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독자 발사체 상용화의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 코스닥 새내기 기가비스 '들썩'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가비스 주가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공모가 4만3천원보다 17% 오른 시초가(7만1,200원)로 출발해 장중 20% 넘게 오르다가 상승폭을 조금 줄인 모습입니다.
기가비스는 광학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기판을 검사하는 기업인데요. 공모주 청약에서 10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려 흥행을 거둔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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