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은 사이버 안보부문의 기업들이 강햇는지 ETF 상승 상위 목록에 세 개 정도 나타납니다. 최근 스토어브랜드 자산 운용의 필립 리프맨은 “사이버 안보부문이 시장의 많은 매력적인 부문 중에서도 눈에 띤다”고 언급하면서 “아직 큰 성장을 경험하지 못한 분야”:라는 설명을 덧붙입니다. 글로벌 X의 BUG 성장은 에센피 500과 거의 비슷하게 9% 정도 플러스권이지만, 올해 20%나 올라있는 나스닥과 비교해봄면 그 상승률 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팔로알토나 클라우드 스트라이그 같은 종목을 특히 유망하게 보고잇습니다.
사이버 안보 부문의 ETF 세가지를 화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공통으로 보유하는 종목으로는 옥타, 팔로 알토, 지스케일러 같은 기업들이 있네요. 세 ETF가 모두 오늘 장에서 1% 가까이 올라줬습니다
3)오늘 장중에는 반도체주 흐름이 좋지 않았씁니다. 엔비디아 CEO는 중국과 반도체 전쟁이 고조된다면 실리콘밸리 기업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를 위해 실시한 수출 통제로 인해,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등 뒤로 손이 묶인 상태"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중국은 이미 미국 기술산업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제2의 중국은 없다.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론적으로 중국 밖에서 칩을 생산하는 건 가능하지만, 최종 제품 판매 시장으로서 중국은 절대 대체될 수 없다"며 "중국이 자체 칩 개발에 나선 점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반도체 ETF들은 오늘 약세로 마감을 했는데요. 엔비디아가 실적 이후에 20% 이상 올랐기에, 시간외에서 엔비디아 실적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더 주목하게될 것 같네요. XSD ETF, FTXL ETF, SOXQ ETF가 2~3% 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4) 오늘 장에서는 하락했지만, 금 ETF, 지난 한 달간 GLD ETF의 자금은 11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이 지금 안전 자산으로서 경제 우려에 헤징하는 제 역할을 하는게 보인다며, 사람들이 돈을 넣어두고 다른 상황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자산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실제로 금 etf 올해 흐름 보시면 특히3월 중순 이후로 강세 나타내고 있는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