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Phomein)이 운영하는 쌀국수 공장 포시즌(PHO SEASON)이 지난해 국제 해썹(HACCP)과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포메인은 '안전한 식재료 정직한 먹거리'를 이념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쌀국수면 공장 포시즌을 설립, 2016년 현대그린푸드 MOU를 통한 위해 상품 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외식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수입 및 단순 위탁 생산(OME, ODM) 방식이 아닌 생산 설비구축부터 독자기술 개발로 쌀국수면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포시즌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햅쌀쌀국수면과 육수 제조용 허브백(Herb-Bags)은 생산부터 유통 전반의 과정을 자체 공정을 통하기 때문에 식품이력추적 관리가 가능해 자체 품질 관리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ㆍ폐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쌀국수면은 물과 햅쌀만을 사용해 원료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9가지 천연 향신료로 만든 허브백 또한 주기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며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사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 전반에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포메인이 쌀국수 업계 발전 선순환체계의 중심에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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