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미란이의 공습이 다시 시작됐다.
미란이는 첫번째 정규앨범 'The Drift'의 수록곡 '1, 2, 3 Go Shoot (Feat. Blase, REI AMI)'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지난 3월 프리싱글 '아스팔트'를 시작으로 이달 9일 'BAD BOY'에 이어 'The Drift'의 세번째 뮤직비디오다.
'1, 2, 3 Go Shoot'은 블라세와 한국계 미국 뮤지션 레이 아미가 피처링해 타이틀곡 'BAD BOY'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하며 미란이와 함께 카리스마 래핑을 선보이고 있다.
'1, 2, 3 Go Shoot'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미란이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가득 담겼다. 파리의 길거리와 패션위크, 앳에어리어 패밀리 콘서트 현장이 캠코더 느낌으로 구현됐다. 그루비룸, 던, 제미나이 등과 함께 무대 이면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미란이는 데뷔 첫 정규 앨범 'The Drift'를 통해 세련되고 트랜디한 곡들로 힙합팬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각종 페스티벌은 물론 대학축제 섭외 1순위 아티스트로 떠오르며 대세로 통하고 있다. 웍스아웃 압구정점에는 미란이 팝업스토어까지 오픈돼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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