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결함이 발생해 이륙이 지연됐다.
26일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이륙 예정이던 제주행 대한항공 KE1725편이 기체결함으로 다른 주기장으로 옮겨졌다.
기체결함은 유압 계통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승객 188명이 탑승하기 전에 확인됐다.
청주공항 측은 "대한항공이 오후 8시 40분께 대체기를 투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 10분 출발하려던 제주행 아시아나 OZ8235편도 연결편 문제로 오후 8시 40분 이륙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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