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기존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역 정세와 국제 협력 방안, 2030 부산국제박람회 유치 추진 관련 상호 관심사와 협력 등도 주요 의제로 꼽힌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의미가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을 방문한 쿡제도,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니우에, 팔라우 등 5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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