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차르트, ‘희차르트’가 온다.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가 개막하는 가운데, 주인공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된 가수 김희재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EMK뮤지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피셜 티저, 트레일러, 그리고 무빙 포스터 속 김희재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모차르트’로 완벽 변신, 짧은 콘텐츠임에도 입체적인 표정 변화를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 모았다.
김희재는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모차르트의 복합적인 면모, 진정한 자유, 그리고 섬세한 감정 표출을 보여주는가 하면, “메이킹 영상만으로도 표현력이 압도적이다”, “첫 공연 너무 기대된다”, “기대 이상으로 어울린다” 등 반응과 함께 완전한 ‘모차르트!’에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김희재는 공연 전문 월간지 ‘시어터플러스’ 6월호의 커버를 장식, ‘모차르트!’에 대한 인터뷰로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예고하는 동시에 대중의 우려를 기대로 바꿨다.
김희재는 이미 준비된 모차르트의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시어터플러스’를 통해 “넘버마다 달라지는 감정이 다 드러나야 한다. 극적인 삶의 파편들을 마주하면서 모차르트를 제 인생에 빗대어 보기도 했다”라며 “위대한 음악가의 복잡했던 상황과 마음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온종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작품을 향한 애정과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1차 티켓에 이어 30일 2차 티켓이 오픈된 상황에서, 김희재는 굳건한 티켓 파워 역시 입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김희재가 출연 예정인 회차는 1·2차 티켓 오픈과 함께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는 뮤지컬 속 김희재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김희재는 오는 6월 17일부터 ‘모차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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