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캐피탈 마켓은 1일(현지시간) 석유 거대 기업인 쉐브론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CNBC에 따르면 RBC는 쉐브론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65달러에서 180달러로 올렸다.
이는 수요일 종가 대비 19.5% 상승여력이 있음을 암시한다.
RBC 분석가인 Biraj Borkhataria는 쉐브론이 과거에 대차대조표를 보수적으로 관리한 것이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회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쉐브론은 지난달 22일 PDC Energy 인수에 합의했다.
Borkhataria는 "앞으로 거시 환경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완제품 수요 약세와 원유 시장을 관리하는 OPEC+로 인해 쉐브론의 업스트림 비중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쉐브론의 주식은 2023년 초부터 16%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에 관한 쉐브론의 규율은 RBC가 회사가 필요에 따라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확신을 더 많이 준다고 분석가는 설명했다.
Borkhataria는 "우리가 보기에 이 분야에서 회사의 실행 능력은 인상적이며 중요한 것은 회사가 한 일과 하지 않기로 선택한 일 모두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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