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에 소개되면서 북미 지역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8일 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 폭스TV의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에 등장했다.
이날 폭스 앤 프렌즈 출연진은 폭스뉴스 본사 앞 광장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에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뉴스를 진행했다.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 로고가 노출됐고, 케이크와 빵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맛 본 뉴스 진행자와 시민들은 아침식사의 챔피언이라고 호평했다.
또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에 대해 SPC 측은 미국 내 사업 성장에 발맞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 진출 초기 지역 사회 스킨십 강화 활동을 주로 했다면 최근 들어 사업이 확대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 바탕의 대대적인 인지도 제고 활동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파리바게뜨 진출 지역은 27개주로 늘었고, 미국 내 가맹점은 100호점을 넘어가고 있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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