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와 발매 예정인 정규 8집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SM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글을 올려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온유를 제외한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오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연다.
이어 26일에는 정규 8집 '하드'(HARD)를 발매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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