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 농산물 기업 번지는 곡물기업 비테라와의 인수합병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9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로써 부채를 포함 시총 300억 달러 이상의 거대 농산물 기업이 새로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전에 합병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이 거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식량 시장에서의 공급의 안전성을 위협함에 따라 성사되게 되었다.
인수합병의 잠재적인 영향은 반독점 규제당국에 의해 면밀히 검토될 것이다.
시가총액 약 140억 달러로 약 27억 달러의 순현금자산을 들고 있는 번지는 거래 대금을 거의 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이지만, 현금 그리고 은행으로부터 대출금으로 거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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