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캐시 우드 “테슬라-GM 파트너십, 전기차 전환에 매우 긍정적”

입력 2023-06-12 18:12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테슬라의 오랜 강세론자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테슬라가 제너럴모터스(GM)와 충전소 파트너십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와 GM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와 GM은 8일(현지시간) 테슬라의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우드는 “이는 미국과 전기차 미래로의 전환에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2027년까지 6천만 대의 전기차 판매 예상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먼저 테슬라와의 충전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발표한 포드에 이어 GM도 테슬라 충전망에 합류한 것이다. 우드는 “GM과 포드 모두 테슬라 충전망에 있는 것이 ‘주행거리 불안’이라는 큰 요소에 우리를 훨씬 더 빨리 데려다 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드는 “테슬라 주가가 2027년까지 2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미 90% 이상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GM과의 파트너십 소식에 전일대비 4.06% 오른 244.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우드는 “테슬라가 포드 및 G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상승이 아직 그 예측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슬라의 장기적인 강세는 여전히 테슬라 택시를 가능케 하는 자율주행기술의 돌파 가능성에 달려있다”고 보았다.

그는 “우리는 또 다른 수익원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물론 그것은 자율 주행 택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매출총이익률 25~30% 대신 플랫폼 전략인 자율주행차가 80~90%의 마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총 50%의 상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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