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가 뭐길래…K뷰티 기대감에 신고가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6-14 10:49  

클래시스, 지난 1일 이어 장초반 '52주신고가'

미용목적의 의료기기 '슈링크'의 제조사 클래시스 주가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초반 클래시스는 3만 1,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일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쓴 모습인데, 오늘 장에서도 9시 34분 기준 4.80%까지 오르더니 2% 안팎의 상승률을 이어가는 중이다.

클래시스는 고강도 집속초음파기술(HIFU)을 이용하는 리프팅 기기 '슈링크'를 만드는 회사다.

2022년 말 기준 국내 판매량은 4,800대, 해외는 7,6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슈링크 유니버스'는 브라질, 일본,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총 8 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 1 분기에는 러시아까지 발을 넓혔다.

장비뿐 아니라 소모품 판매도 더해지면서 실적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인데, 2020년 410억 원 수준이었던 영업이익이 올해 890억 원에 달할 것이란 게 증권가 예상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주, 대만, 칠레 등 수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해외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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