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새로운 유닛 T5 네 번째 멤버를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늘 0시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T5) - CONCEPT POSTER <YOON JAE HYUK>'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소정환·준규·지훈에 이은 네 번째 주자 윤재혁의 비주얼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로, 치명적인 아우라가 압권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재혁은 블랙 재킷과 화이트 셔츠를 매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여유 넘치는 시선과 은빛의 액세서리를 잡아끄는 과감한 제스처는 예사롭지 않아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하는 동시에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었다.
아직 비주얼 이외에 트레저 새 유닛 T5 신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팬들은 모던한 무드의 로고와 배경, 멤버들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이들의 변신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트레저의 새로운 유닛 T5는 오는 7월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뮤직비디오보다 안무 영상을 먼저 공개하는 이례적이고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이 예고된 가운데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마지막 멤버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트레저는 오는 8월 '재시동'을 의미하는 정규 2집 'REBOOT'로 인기 열기를 이어간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컴백 소식을 직접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던 터라 새로운 출발점에 선 트레저의 또 다른 비상이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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