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5일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5일부터 21일 오후 6시30분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총 41만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은 이날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진행되지만,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본인의 사정을 고려해 언제, 얼마나 납입할지를 가입기간 중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만기까지 계좌를 유지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 기간 중 갑자기 자금이 필요한 일이 생길 경우 취급 은행에서 운영하는 적금담보부대출을 활용하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