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한 음식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회사 대표인 B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음식점에서 또 다른 회사 직원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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