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탈락'...MSCI 선진지수 편입이 안되는 이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 증시가 MSCI 선진국지수 리스트에 또 빠졌습니다.
MSCI는 현지시간 22일 2023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했는데 신흥국 지수에 포함된 한국 증시는 변경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정부는 매년 선진지수 편입을 도전하고 있지만 번번히 탈락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 증시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야겠죠.
다만 연이어 불거진 주가조작 사태를 볼 때 투명한 시장환경을 위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가 저평가 받는 걸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나 기업, 시장참여자 모두의 몫인 겁니다.
내년에 MSCI 선진지수에 도전에 성공하더라도 실제 편입은 3년 뒤인 2026년 6월에나 가능합니다.
◆ 동아쏘시오, MSCI ESG평가 업계 최고등급 획득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MSCI가 주관한 ESG 평가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익명제보시스템에 대한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인적자원관리를 인정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화시스템, UAM 시장 공략...유럽 기관과 '맞손'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화시스템이 UAM,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덜란드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 이착륙장 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시스템은 현지시간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한국공항공사,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말 친환경 UAM 시제기 제작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623/B20230623114245813.jpg)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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