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테크 김문수, 전기훈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평창군산림조합과 녹색성장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사업에 이바지 하고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가공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테크는 미이용 산림목재를 원료로 한 목재펠릿 생산 공정에 2024년 5만톤 생산설비 증설과 향후 3년 내 추가 부지 매입을 통한 연간 10만톤 이상 생산가능 발전이 가능하다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대표는 "앞으로 평창군산림조합 및 전국 단위산림조합들과 함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봉 평찬군산림조합 조합장은 "평창군은 총면적(1,454.16㎢)의 86%가 산림지로 전국에서 3번째로 산림 면적이 넓은 군으로서, 탄소중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향후 구축해 나갈 계획의 일환으로 에코테크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 공급을 확대하면서,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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