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오렌지원(사장 한광희)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오렌지원이 운영하는 복지카드 할인 서비스인 ‘웰페어클럽’ 혜택을 이달 1일부터 선보였다.
‘웰페어클럽’은 매년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공사, 대기업 임직원이 웰페어클럽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로 결제 시 복지포인트 사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전용 서비스다.
웰페어클럽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 300여 개 GS프레시 직영점 및 온라인에서 복지포인트와 복지카드로 쇼핑이 가능해지며, 결제 고객에게는 2%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물가 인상과 소비 위축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매년 지급되는 복지포인트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GS더프레시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국내 최대 슈퍼마켓 기업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복지카드 이용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혁 GS더프레시 마케팅 팀장은 “웰페어클럽과 함께 고객님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카드 소유자 대상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한 매출 활성화로 연간 500억 이상 매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페어 클럽 회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약 300만명이며, 연간 전체 회원에게 부여하는 복지포인트 규모는 1조 5000억 원가량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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