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피프틴파트너스(N15파트너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엔피프틴파트너스 서울 본사에서 2023년도 제16기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는 성장성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소상공인 창업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 행사는 선정서 수여식과 사업 오리엔테이션,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선배 졸업생 소상공인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들이 각자의 창업 모델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혁신형 등 세가지 유형의 예비창업가 20명이 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디자인 씽킹 교육, 제품 제작 및 판로개척, 창업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및 브랜드 개발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최대 4,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현재 운영하는 소상공인 글로벌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소상공인 투자 및 융자 매칭 사업(LIPS)를 모두 운영하며, 예비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함에 있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북부지역 강계주 본부장은 "공단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매출증진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교육생들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피프틴파트너스 허제 대표는 "소상공인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작은 스타트업이다. 이번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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