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서준이 민성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민성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점차 변화해가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남다른 몰입도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물의 위태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만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민성과 캐아일체를 이룬 박서준은 영탁 역 이병헌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명화 역 박보영과 함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현실 부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엄태화 감독이 “박서준 배우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깊은 신뢰를 보낸 만큼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일 박서준은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올 8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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