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이엘과 이규한의 일촉즉발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9회에서는 강도준(이규한 분)이 장미호(이엘 분)를 살인 교사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가 밝혀진다.
지난주 방송된 ‘행복배틀’ 8회에서는 장미호가 강도준 살인 교사 혐의로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앞서 강도준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몰래 장미호 뒷조사를 해 그가 이렇게까지 장미호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행복배틀’ 측이 28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강도준을 찾아간 장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도준에게 궁금한 것이 많은 장미호가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간 것. 억울하게 살인 교사 용의자로 몰린 장미호는 강도준을 향해 차가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강도준 역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장미호와 대치한다. 심지어 강도준은 장미호 앞에서도 그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며 “다 당신 때문이잖아”라고 화를 내기까지 한다고. 과연 강도준이 이토록 확실하게 장미호가 살인 교사 용의자라고 믿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행복배틀’ 제작진은 “28일 강도준이 장미호를 살인 교사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가 밝혀진다. 직접 그 이유를 들은 장미호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그가 살인 교사 혐의를 어떻게 벗을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엘과 이규한의 팽팽한 연기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보는 순간 몰입하게 되는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엘과 이규한의 팽팽한 대치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9회는 28일 밤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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