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3세 이상 소아 환자의 인간 성장 호르몬 결핍증 치료제인 응젠라의 주 1회 투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 치료제가 인간 성장 호르몬인 소마트로핀을 1일 1회 투여하는 것과 비교해 주 1회 투여로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3상 연구 결과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2개월에 걸친 실험에서 응젠라는 일반적인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소마트로핀과 비교해 유사한 안전성 프로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젠라는 올 8월부터 미국에서 처방약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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