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적인 경영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형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형준 신임 대표이사는 "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요약하면 지식 기반에서 사고력 기반으로의 변화, 그리고 디지털화, 개인화이다. 크레버스는 지난 20여년 간 기계적 학습을 탈피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고력 교육을 해왔다"면서 "견고한 학원사업으로 검증된 IT 기반의 우수한 콘텐츠는 K-에듀를 이끌고 글로벌에서도 빛이 날 것이다. 이렇게 전세계 인재들을 양성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에 연결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김형준 대표는 기업 합병 이후 언어와 수리, 컴퓨팅 교육 사업을 하나의 통합된 운영 체계로 확립하고,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며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형준 대표는 오는 3일 개최되는 'VISION 2028' 크레버스 비전 선포식에서 구체적인 경영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