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정규 2집 앨범 'REBOOT' 예약 판매가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 28일 출시되는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 실물 음반은 포토북과 YG 태그 앨범 총 2가지 형태로 준비됐다.
포토북 앨범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각 84페이지 분량의 사진집을 비롯 QR 가사 카드, 각종 포토카드, 엽서세트, 증명사진, 접지 포스터 등 트레저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알찬 구성이 눈에 띈다. 초도 구매자에게는 별도의 셀피 포토카드와 럭키 스크래치 카드, 북마크가 증정된다.
YG 태그 앨범 4종은 그룹·셀피 등 다양한 종류의 포토카드와 버전마다 상이한 색상의 태그 LP로 꾸려졌다. 해당 앨범은 'YG x NEMOZ'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12개의 언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만들어졌다. 포장비닐 또한 PLA(생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태그 앨범에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소재가 사용됐다. 환경 보호 선도를 위한 트레저와 YG의 노력이 엿보이는 지점.
'REBOOT'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28일부터는 YG 셀렉트, 위버스샵, KTOWN4U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트레저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간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왔던 만큼 이번 컴백은 트레저의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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