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HORI7ON)이 국내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4일 “호라이즌이 오는 2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Friend-SHIP(프렌드-십)’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Friend-SHIP’은 일곱 멤버와 앵커(공식 팬클럽명)의 꿈과 희망 그리고 우정을 담은 앨범이다. 호라이즌은 이번 정규 1집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표현하며 첫 항해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결성된 호라이즌은 필리핀과 한국을 넘나들며 프리 데뷔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DASH(대시)’, ‘Salamat(살라맛)’ 등 싱글을 통해 탄탄한 실력까지 입증한 이들이 어떤 음악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호라이즌은 지난 4월 필리핀 현지에서 개최된 첫 팬미팅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팬 투표로 이뤄지는 다수의 랭킹 부문에서 순위권을 차지하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기도 했다.
발매에 앞서 호라이즌은 7일 공개되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100 DAYS MIRACLE(100 데이즈 미라클)’로 데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트레이닝을 만나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호라이즌을 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라이즌의 ‘Friend-SHIP’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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