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가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와 한부모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2019년부터 미혼한부모가정에 가족사진 촬영과 앨범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 사업을 실시하여 총 242가정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미혼한부모가정에서 한부모가정으로 확대하였고, 실시 지역도 서울·대전·부산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촬영 스튜디오에서 의상과 소품 등의 대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족과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스픽 포토프린터와 인화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캐논코리아에서 한부모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한부모가정의 참여 욕구가 반영되어 대상자 및 지역이 확대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을 통해 한부모가정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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