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주1회 토요일 수업만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의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김모씨(42)는 “경영과정을 통해 경영분석, 경영학개론, 회계원리 등을 배우고 있다”며 “주말 학사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취득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업 외에 독학사,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학생증 신청이 가능하고 중앙대 학교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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