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도약금'을 지급한다.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을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도약금'은 더 높은 곳으로 발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일하는 청년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인정받는 것을 돕기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45세 이하 미혼 청년으로 연속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취업 기간이 1년 이상에 중위소득 13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지역화폐 등으로 200만원을 지원해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나 청년 공간 '거창청년사이'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