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OST 세 번째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데이지가 참여한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세 번째 OST ‘어디를 보는 거야’가 발매된다.
이번 OST는 이별 후에도 같은 자리에서 상대를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수많은 OST를 프로듀싱한 작곡가 필승불패W, 1496, 남승호가 힘을 합쳐 작품에 어울리는 OST를 완성했다.
‘너는 어디를 보는 거야 내가 여기 서있어 너를 바라보기만 하는 나인걸 알잖아/한참을 너에게 다가가 너 있는 그곳에 닿을 때면 너는 그대로 사라질 것만 같아’처럼 절절한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감미로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이별 공감대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더 데이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얹어져 노래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더 데이지는 다수의 OST에 참여했던 만큼 탁월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또 하나의 OST 명곡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더 데이지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자신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청담동 스캔들’,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드라마, 웹툰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는 어느 날 갑자기 소설 속 세계로 빙의한 대한민국 평범한 회사원 김다정과 그의 앞에 나타난 의외의 인물들을 흥미롭게 그린 작품.
한편 더 데이지가 참여한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세 번째 OST ‘어디를 보는 거야’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