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비스는 13일(현지시간)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몇 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독일 재생 에너지 회사는 10년 안에 직접 운영 및 에너지 구매에 해당하는 범위 1(Scope 1) 및 범위 2(Scope 2) 배출을 모두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차량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며 사무실과 공장에서 소비되는 전기는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40년까지는 공급망과 제품 사용에서 발생하는 범위 3(Scope 3) 배출량을 95% 줄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범위 3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생산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활용 재료와 저탄소 수송 수단의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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