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OH MY GIRL)이 예측 불가 미스터리 무드의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9집 ‘Golden Hourglass’의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두운 배경 속 놓인 모래시계는 물론,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정체불명의 공간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띠는 이미지와 대비되는 붉은 빛으로 미스터리함과 오싹함을 함께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공개했던 티저 콘텐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오픈하며 예측 불가의 반전 콘셉트를 예고했다. 청량부터 호러까지 ‘여름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오마이걸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니 9집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가 가득 담긴 오마이걸 표 서머 송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 앨범 ‘Golden Hourglass’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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