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 스포티파이 1위
하이브가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시장 선전으로 하반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H증권은 19일 "뉴진스 'Super Shy'는 발매 첫 주 Hot 100에 진입했고, 정국 'Seven'은 발매 직후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유효시장 확대에 따른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하이브를 전망했다.
하이브에 대한 목표주가는 37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글로벌 팬덤 확대로 라인업 전반의 음반 판매량 및 공연 모객 수 고성장세두드러지며 규모의 경제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면서 "나아가 일부 라인업은 서구권 대중의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고 진단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이 연구원은 "오는 9월 에스엠 아티스트 위버스 입점에 따른 강한 MAU 성장세가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월구독 서비스 및 광고 삽입 시작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역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89%(5,000원)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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