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식자재 유통, 육가공 공장,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바론에프엔씨(대표 김병섭)가 남다른 경영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외식 브랜드 '야키토리잔잔'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바론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는 6개로 그 중 '야키토리잔잔(ZANZAN)'는 11개의 직영 매장과 22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바론에프엔씨는 각 가맹점들이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적으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가맹점을 무분별하게 출점하지 않고 있다. '야키토리잔잔(ZANZAN)'의 경우 점주가 오토 운영이 불가능 하며, 수도권내 출점 점포수는 80개로 제한을 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고, 희소성에 초점을 두고 매장 오픈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1층이 아닌 고객의 접근에 한계가 있는 2층과 3층에는 점포를 오픈하지 않고 있다.
둘째는 '외식업의 본질 = 맛있는 음식'이라는 신념 하에 다양한 레시피 개발에 대한 연구와 함께 신선한 메뉴가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김병섭 대표는 "요즘 대부분 술집들은 간편하게 공급해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완제품을 사용하여 편리성을 추구하지만 바른에프엔씨가 운영중인 외식 브랜드는 모두 주방에서 모든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있다"면서 "바론에프엔씨에서 고수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는 '직접 만들고 맛있는 요리만 판매하자'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바론에프엔씨는 점주들의 경쟁력을 위해 강력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야키토리잔잔의 경우 점주 교육 기간이 40일로 업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홍대에서 일본 프리미엄 맥주인 '삿포로맥주'와 한달간 콜라보 한 '삿포로 더 퍼스트 바'를 운영하는 등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창업을 돕고, 점주와 본사가 함께 오랫동안 살아남는 단단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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